20년이 지나도 같은 분위기과 맛 신림동 순대 타운~ 순대볶음과 백순대
예전부터 신림동 하면 순대촌과 289가 유명했습니다. 지금은 289 하면 아는 사람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MZ세대는 모를것 같습니다. 289는 예전에 289번 버스 종점이 있어 289라고 불렸습니다. 289가 왜 유명했냐 하면 유일하게 여기만 24시간 영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보통 신림역에서 자정까지 놀고 자정 이후에는 289로 이동해서 밤새워 놀았습니다. 순대촌도 예전에는 시장에 순대집이 한곳에 모여 있다가 시장이 없어지고 4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면서 이곳에 기존 순댓집들이 입주하면서 순대타운이 생겼습니다. 20년 만에 다시 가보았는데 예전 그대로의 모습이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순댓집 사장님들이 서로 서비스 많이 줄 테니 여기서 먹으라고 아우성 이였습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심하지는 않은데 여전히 여기..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