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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더 이상 약은 쓰레기가 아니에요! 먹다 남은 의약품, 똑똑하게 버리는 방법

blog365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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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작은 실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지만 자칫 소홀하기 쉬운 주제를 이야기해보려 해요. 바로 먹다 남은 의약품 처리 방법입니다.

먹다 남은 의약품, 똑똑하게 버리는 방법

"음, 그냥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면 되지 않나?"

종량제 봉투

혹은 "싱크대나 변기에 흘려보내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셨다면 잠시 멈춰주세요!

싱크대
변기

2025년에도 여전히, 약은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환경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잘못 버려진 약들이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키고, 결국 우리의 식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이제는 먹다 남은 약을 똑똑하고 안전하게 버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왜 약을 그냥 버리면 안 되나요?


* 환경오염: 약 성분은 하수 처리 과정에서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강이나 토양으로 흘러 들어가 생태계를 교란하고 동식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내성: 항생제 성분이 환경에 노출되면 미생물들이 내성을 갖게 되어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로운 슈퍼 박테리아의 출현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오남용 및 사고: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버려진 약을 가지고 놀다가 삼키는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먹다 남은 의약품 똑똑하게 버리는 3가지 방법!

이제는 더 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약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버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약국 폐의약품 수거함

1. 약국 방문은 기본 중의 기본! (가장 추천하는 방법!)

2025년에도 약국은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하는 가장 대표적인 장소입니다. 대부분의 약국에는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어요. 약을 버릴 때는 다음과 같이 해주세요.

* 알약: 포장지나 비닐을 벗겨 알약만 모아서 버려주세요. (단, PTP 포장은 훼손하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가루약: 포장된 상태 그대로 버려주세요.

* 물약(시럽): 약병째로 가져가세요. 약국에서 따로 처리합니다.

* 연고/안약: 튜브나 용기째로 가져가세요.


약사님들도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주실 거예요. 약국에 방문하기 전, 혹시 모르니 해당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 여부를 문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건소
주민센터

2. 보건소, 주민센터도 가능해요!


일부 보건소나 주민센터에서도 폐의약품 수거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국 방문이 어렵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주민센터에 문의하여 이용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역시 약국과 동일하게 내용물만 분리하거나 용기째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3. 공동주택(아파트) 내 폐의약품 수거함 활용!


점점 더 많은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내 관리사무소나 경비실 등에 문의하여 수거함 위치를 확인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역시 앞에서 설명한 약국이나 보건소와 동일한 방법으로 약을 분리하여 배출하면 됩니다.
잠깐! 폐의약품 버릴 때 이것만은 꼭 기억해 주세요!

* 절대! 싱크대나 변기에 흘려보내지 마세요.

* 절대!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지 마세요.

* 개인의 의료정보 보호를 위해 처방전이나 개인 정보가 담긴 포장지는 제거하거나 훼손하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먹다 남은 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우리 환경을 보호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아주 중요한 실천입니다. 오늘부터는 더 이상 고민하지 마시고, 알려드린 방법대로 똑똑하게 약을 버려주세요!
여러분은 오늘 어떤 방법으로 우리 환경에 기여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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